청풍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는 모습

[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 청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석, 민간위원장 김점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풍면 번영회의 후원과 개인 기부금을 더해 추진된 사업으로 청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체가 되어 반찬 자급이 어려운 소외계층 100여 세대에 겨울철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부녀회 · 생활개선회 회원 등 50여 명은 3일간 김장 준비부터 전달까지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나눔 복지를 몸소 실천했다.

김장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 막 담근 김치를 먹을 수 있어 고맙고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이번 겨울이 행복할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점임 청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춥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김장김치 전달을 무사히 마쳤다”라며, “청풍면민들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석 청풍면장은 “나눔 정신을 실천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김장김치 전달은 이웃들이 서로 나누고 돕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청풍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단체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