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전라남도교육청 76지구 제3시험장인 화순고등학교 교문에는 수험생을 응원 나온 교사, 재학생, 학부모와 교육단체 등 1천여명이 응원과 사랑을 전했다.

8시10분까지 입실시간이 되기전인 7시부터 화순관내 4개학교 재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준비해온 응원판넬과 프랑카드 및 핫팩과 초콜릿, 과자, 음료 등을 준비해서 시험장에 들어서는 50여m 양옆으로 교명을 외치며 수험생들에게 힘과용기를 실어주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본 시험장에는 총548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데 학교별로는 능주고255명, 화순고236명, 이양고31명, 전남기술과학고26명의 재학생과 재수생이 응시 했다.

시험장을 찾은 구복규 화순군수는 "수험생 여러분들이 꿈과희망의 이룰 수 있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부탁한다" 하였고, 임지락,류기준 도의원과 오형열 의장, 하성동, 조명순, 류종옥, 김지숙, 강재홍 의원이 함께했으며, 이지현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윤재관 홍보소통관장과 관계공무원들이 응원에 함께하였고 문행주 전 도의원과 심재근 화순체육회 부회장, 맹환렬 화순발전포럼 회장도 응원에 동참헀다.

특히 직업계고등학교의 명문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공업, 상업, 보건계열 직업교육 특성화학교인 전남기술과학고에서 26명의 재학생들이 수능을 준비해 더욱 전문화된 교육의열망을 보여줘서 학생들의 교육의가치관이 더욱 빛나 보이기도 하엿다.

시험장 입구에는 화순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찰들이 교통안전을 위해 쌀쌀한 새벽 날씨속에서도 안전과 정리를 위해, 모든 차량이 떠날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시험이 진행되는 오후 4교시 시간에 시험장 교문은 굳게 닫혀있고 관리인 1명만이 교문을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