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산림탄소상쇄제도의 활성화가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산림탄소권의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산림탄소상쇄제도 마켓플레이스를 개소했다. 산림탄소권을 판매하여 산주들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 마련에 한국임업진흥원이 앞장서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한편, 한국산림탄소협회에서도 산주 임업인들의 산림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산림탄소권을 수요자들과 연계해 주는 역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산림탄소권의 수요처는 정부의 공공기관을 비롯해서 탄소배출량이 많은 기업 등이다. 공공기관 또는 탄소배출량이 많은 기업에서 온실가스 감축의무 이행에 필요하기 때문에 산림탄소권을 매입하게된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산림탄소권의 주인인 산주는 이를 통한 소득은 한 푼도 얻지 못했다. 산림탄소를 판매할 판매처도 알 수 없었으며 수요처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한국임업진흥원과 한국산림탄소협회에서 긴밀하게 협력하여 산림탄소권이 산주 임업인들의 실질적 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될 것을 기대한다.

아울러 정부에서 산림탄소의 가치를 적정한 가치로 환산하고 산주의 소득 가치로 평가하여 그에 상당하는 가치를 산주의 소득으로 지원해 주는 정부 보상 대책도 함께 마련되기를 희망한다. 산림탄소상쇄제도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산림탄소권의 가치를 산주 소득으로 연계해 주는 것은 정당한 정책이 될 것이다.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달성과 산주 임업인의 생존 및 번영을 실현하는 일거양득이 될 것이다. 국가 탄소중립 정책의 목표 달성에도 산림탄소권의 가치를 산주에게 돌려주는 정책 추진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맞춰 우리 지역에서의 산림경영의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산림인이 법인을 설립해 산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광주광역시 북구 자동차로 65 소재지에 (사)한국탄소협회를 설립해서 지구환경보호와 산주들의 탄소배출로 인한 탄소세로 경제생활에 도움을 줄수 있는 신환경경제사업으로 보여진다.

(사)한국탄소협회 회장을 맡은 최남용 회장은 화순군 이서면에서 농장과 산림을 경영하고, 수석부회장 겸 행정기획을 맡은 유명기 前 화순군 산림과장과 함께 투톱으로 관리하고 있어 탄소와경제로 사명대로 한국탄소의 주역을 이끌것으로 보여진다.

한국임업신문 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