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는 7월 16일,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역 체육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지난 6월 충남 청양에서 열린 ‘2025 회장배 전국복싱대회 겸 제3회 청소년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선발(80Kg급 추도윤), 금메달(65Kg급 홍재혁)·은메달(80Kg급 박준균)·동메달(55Kg급 김대호)메달 등의 성과를 거둔 전남기술과학고 복싱부 선수들과, 7월 강원 영월에서 열린 ‘2025 한국유소년바둑연맹회장배 전국바둑대회’에서 고급부 1위를 차지한 화순사평초 정원석군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도윤 선수는 오는 10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제3회 청소년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으로, 이번 장학금은 국제무대에서의 활약을 응원하는 실질적인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정형찬 화순군체육회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보상이 아니라, 지역 체육 꿈나무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라며 “앞으로도 유망주들이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 지원과 체계적인 인재 육성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체육회는 이번 장학금 지급을 계기로, 연중 수시로 우수 선수 발굴 및 격려금·장학금 지급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소년·청소년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하고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스포츠로 하나되는 화순”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