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지난 12.3 계엄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4.4 파면됐다.

내란계엄선포로부터 60일이 지난 6.3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외친 역사적인 인물,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이 선출됐다.

진정 본 대선이 왜, 어떻게 치르는지 22일간의 유세와 3차에 거친 TV토론에서 올바른 국가관과 대한민국의 비전을 펼쳤어야 했다. 하지만 정책보다는 개인적인 비방과 네가티브의 구태적인 후보자 토론으로 내란잔당 퇴출과 민생경제의 가치가 덮여져 가기도 하였다.

김문수-이준석 후보간의 단일화가 유세기간 내내 거론됐지만 이후보는 이번 선거가 단일화되어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예상했는지 단일화는 성사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위대했다.
결국 이루었다.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 열기속에 본투표는 저녁8시까지 진행되었고 유세기간과 선거 당일에도 실시간으로 문자와 유세차량, 마을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투표참여를 알려왔고 투표 마감전 7시30분에도 확성기 방송을 들어야 했다.

여론조사공표금지에 출구조사 발표는 관심과 내용에서도 대조적이었다. 더불어민주당사와 국민의힘 당사에서는 6.3 저녁8시 투표가 종료되자 선거방송에서 3, 2, 1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출구조사 결과에 환호와침묵으로 내란계엄으로 인한 6개월만의 민심에 승복 할수 밖에 없이 보였다.

출구조사 득표율과 개표상황
이재명 51.7%(49.42%/17,287,513) 김문수 39.3%(41.15%14,395,639) 이준석 7.7%(8.34%/2,917,523) 권영국 1.3%(0.98%/344,150) ()안은 득표율/득표수

초반 개표에서 출구조사와는 달리 김문수 후보가 앞서기도 했으나, MGC 적중2025 데이터M에서 개표 2시간5분만인 10시에 20% 개표시, 이재명 후보 '유력' 40% 개표가 진행되는 밤11:40 에는 '확실'로 대선때 한번도 틀리지 않았던 놀라운 적중을 보여줬다.

당선이 확실시 되는 11:45 이재명 후보는 계양구 자택에서 나와 환호하는 지지자들께 인사하고 당사를 거쳐 여의도 국회로 향했다.
이재명 당선자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김문수 후보는 "대한민국이 단합해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돼야" 이준석 후보는 "선거 결과 책임은 저의 몫" 권영국 후보는 "올 곧게 가겠다" 하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현충원 참배후 11시 국회로텐더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간소하게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는 6.4 새벽5시 종료됐다.

대선 화순군 개표장인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