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어린이 직업체험테마파크 키즈라라(대표 문팔갑)는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화순 남산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화순봄꽃축제’에 참가해 수준 높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키즈라라는 이번 축제 기간 중 4월 18~20일, 25~27일 등 총 6일간 어린이 인기 체험인 ‘팔도 라면&음료연구소’를 현장에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팔도 라면&음료연구소’는 아이들이 직접 식품연구원이 되어 나만의 라면과 음료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음료 만들기 체험에서는 비커에 구연산, 탄산수소나트륨, 식용색소 등을 활용해 탄산음료를 제조하고, 라면 만들기 체험에서는 다양한 플레이크 모형을 관찰한 후, 완성된 라면 스티커에 가격, 제조일 등을 기입해 자신만의 라면 패키지를 완성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 부스는 단순한 직업소개를 넘어, 아이들이 몰입해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지난 주말 운영 시작과 동시에 긴 줄이 형성되는 등 현장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체험에 참여한 진우혁(8세) 군은 “엄마를 따라 축제장에 왔다가 익숙한 키즈라라 체험 부스를 발견해서 너무 반가웠다”며 “직접 라면과 음료를 만드는 체험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키즈라라 관계자는 “이번 축제 참여를 통해 직업체험의 외연을 넓히고,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형 체험을 통해 키즈라라의 교육적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