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동 의원

[화순글로벌뉴스]
하성동 의원이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촉구했다.



하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화순군의회 제272회 임시회 지역경제과 소관 업무보고에서 “먹깨비 활용도가 낮다”며 홍보 강화를 요구했다.



‘먹깨비’는 민간이 운영하는 배달앱보다 가맹점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낮아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지만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해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이다.



하성동 의원은 “전남 강진의 경우 리뷰이벤트를 통해 최대 3만원의 강진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 등 ‘먹깨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지역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먹깨비’를 홍보하고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먹깨비’에서 리뷰이벤트 등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더라도 가맹점 수가 적으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기에 소상공인들이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한다는 요구다.



특히 강진의 리뷰이벤트는 지역경기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지만 업체홍보에도 기여했다”며 “먹깨비 활성화가 무너지는 골목상권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출처/화순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