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이 풍년기원제로 축문/축시를 낭독하고 있다.

[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3월 30일 귀농·귀촌인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귀농·귀촌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의 풍요로운 결실을 기원하는 ‘풍년 기원 시농제’를 개최했다.

만연산 생태숲 공원 제3주차장 내 ‘귀농인 농특산물 판매장(이하 로컬 팜 마켓 무인 판매장)’에서 개최된 시농제는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장재선) 회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모여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했다.

기원 행사에서는 화순군 귀농인이 직접 생산하는 농산물, 가공품 등 50여 가지를 진열하여 나눔·판매하는 농부장터가 운영되었으며, 행사장 일부에서는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행사로 떡메치기, 팝콘 튀기기, 윷놀이, 소원 쓰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귀농인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여 함께 소통하는 현실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떡메치기 체험 행사